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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논술 '유형별 공략법'..인문계열, 수리문항 출제대학 7개교 트위터 페이스북

작성일 : 2018.06.08 분류 :  조회 : 689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인문계열(문과) 논술에서 수리문항을 출제하는 대학은 어디일까. 대학별 출제경향을 살펴보면 인문계열(문과) 논술에서 수리문항을 출제하는 대학은 건국대 경희대 숭실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항공대 한양대 등 7곳이다. 7개대학은 모집단위 특성에 따라 '인문Ⅰ/Ⅱ'나 '인문/상경' 등으로 출제유형을 분리해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사회계열 전체 또는 상경계열에 한해 언어논술과 수리논술을 통합해 출제하는 특징이다. 반면 단국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인하대 한국외대 등 5개대학은 수리논술없이 언어논술에 통계도표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출제한다. 나머지 문과 모집단위에서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29개교는 일반적인 지문제시형 언어논술로만 출제한다. 다만 올해 논술전형을 신설해 처음으로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성신여대는 구체적으로 어떤 형태로 문제가 출제될지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논술전형은 논술고사 성적과 학생부 성적을 합산해 선발하긴 하지만 학생부 성적은 등급 간 배점 차이가 적어 논술고사가 당락을 가르는 구조다. 가장 먼저 수능최저 충족여부를 가늠한 뒤 대학별 논술고사 유형을 파악해 본인에게 유리한 모집단위를 공략해야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수학에 약한 수험생이라면 언어논술만 단일출제하는 모집단위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고, 반대로 문과지만 수학에 강점이 있는 수험생이라면 수리문항을 출제하는 모집단위를 공략하는 식이다. 대교협에서 제공한 ‘대입정보 119’ 자료집을 통해 각 대학의 논술고사 유형을 짚어본다.



논술전형은 학생부 성적을 일부 반영해 선발하긴 하지만 학생부 교과성적은 등급 간 배점 차이가 적어 논술고사가 당락을 가르는 구조다. 대학별 논술고사 유형을 파악한 후 본인에게 유리한 모집단위를 공략해야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사진=건국대 제공



<'인문/상경' 모집단위별 분리출제.. 7개교>
모집단위별로 고사유형을 달리하는 대학은 건대 경희대 숭실대 이대 중대 항공대 한대 등 7개교다. 대학마다 구분방식이 다르지만 크게 어문계열이나 문사철 등 순수 인문학, 사범대, 사회대 모집단위를 통칭하는 '인문계열'과 경제경영 모집단위를 대상으로 하는 '상경계열'로 나뉜다. 일부 대학에서는 상경계열에 사회대까지 포함해 '인문계열'과 '사회계열'로 구분하기도 한다. '인문계열' 모집단위에서는 언어논술만 출제하는 반면, '사회/상경계열' 모집단위에서는 수리논술을 포함해 출제하는 특징이다. 대학별로 건대는 '인문사회Ⅰ와 인문사회Ⅱ', 경희대는 '인문/체능계'와 '사회계', 숭실대는 '인문'과 '상경', 이대는 '인문Ⅰ'과 '인문Ⅱ', 중대는 '인문사회계열'와 '경영경제계열', 한대는 '인문계열'과 '상경계열'으로 고사유형을 구분한다. 항공대에서 문과생이 지원할 수 있는 논술고사는 '이학계열'과 경영학부 단일 모집단위를 대상으로 하는 '사회계열'로 나뉜다. 항공대는 대학 특성상 어문학 등 순수 인문학 전공이 없기 때문에 언어논술만 단일 출제하는 모집단위가 없는 특징이다.


- 상경/사회계열.. '언어논술+수리논술'
사회대이나 경제경영대 등 일부 모집단위에서 수리논술을 출제하는 대학은 건대 경희대 숭실대 이대 중앙대 항공대 한대 등 7개대학이다. 문과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수리논술이기 때문에 수학문제 자체를 해결하는 유형보다는 사회과학적 현상을 수학적 지식과 연결해 풀이하는 특징이다. 일부 대학에서는 수학적 지식을 제시문의 일부로 제시하기도 한다. 수학지식을 알고 있는지 여부를 평가하기 보다는 수학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셈이다. 수학 교과에서도 특히 확률과 통계 부분에서 출제한 대학이 많았으며, 상경계열 모집단위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경제 교과서 내용과 연결해 출제한 대학도 다수 눈에 띄었다. 다만 여전히 일부 대학에서는 제시문과 통합교과형이 아닌 수학적 지식을 직접적으로 묻는 수리문항을 출제하고 있기 때문에 수리논술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건대 인문사회Ⅱ는 사회과학대학 일부(경제학 국제무역 응용통계)와 경영대학 모집단위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는 2문제가 출제됐다. 문제1은 일반적인 언어논술과 동일한 제시문 활용형으로 출제된 반면, 문제2는 소문항 3개가 딸린 수리논술이었다. 배점이 가장 높았던 문제2-3은 최저임금제를 시행함으로써 초과공급량이 발생하는 과정을 수식으로 표현하고 수학적 지식을 활용해 해답을 도출하는 문제였다. 다만 최저임금과 초과수요량의 관계와 확률변수의 기댓값에 대한 정의를 지문으로 제공해 문제 풀이에 필요한 기본지식은 암기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희대는 사회계 모집단위에 한해 언어논술과 수리논술이 모두 출제된다. 해당 모집단위는 서울캠 자율전공학과 정경대 경영대 호텔관광대 지리학과(인문) 한의예과(인문) 등이다. 3개의 논제가 출제됐는데 이중 논제1과 논제2는 언어논술로, 논제3은 수리논술로 출제됐다. 논제1은 제시문을 기준에 따라 분류하고 내용을 요약하는 유형, 논제2는 제시문의 요지를 서술하고 이를 근거로 다른 제시문을 비판하는 유형이었다. 수리논술인 논제3은 제시문 내용을 토대로 기업의 계획에 대해 평가하는 유형으로 출제됐다. 답안에 수식과 그래프를 사용할 수 있으며, 주어진 답안지 양식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작성하도록 했다.


숭실대는 경상계열 모집단위에서 수리논술을 출제했다. 교과서와 교양서에서 발췌해 제시문을 구성하는데 주로 경제 교과서에서 발췌하는 경우가 많다. 지난해는 언어논술 1문제와 수리논술 2문제로 출제됐다. 언어논술은 하위문제 3문제를 포함해 1000자 내외로 작성하도록 했다. 한 제시문의 개념을 활용해 다른 제시문의 개념에 대해 설명하는 유형, 제시문의 내용에 대한 개인적 견해를 선택하게 하고 제시문을 활용해 근거를 제시하는 유형이다. 수리논술은 각 문제별로 하위문제 3문제가 출제됐다. 경제와 관련된 개념을 분석해 수리적으로 계산하고 합리적 선택 여부를 설명하는 유형이다.


이대는 인문Ⅱ 모집단위에서 수리논술을 출제한다. 문제는 언어논술 2문제와 수리논술 1문제로 출제되며 고사시간은 100분이다. 언어논술 제시문은 교과서나 교과서에서 다루는 고전의 내용을 발췌해 구성했다. 제시문의 내용을 비교해 서술하는 유형, 제시문의 관점에서 <보기>의 내용을 평가하는 유형, 주제어를 토대로 제시문 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설명하는 유형, 표나 그래프를 토대로 사회경제적 문제에 대한 개념을 추론해 설명하는 유형이 출제됐다. 수리논술은 저출산/고령화와 경제성장 간의 관계를 다룬 내용으로 출제됐다. 수학적 지식을 요구하기 보다는 사회경제적 현상에 대한 이해를 요구하는 문제였다.

 

중대는 경영경제 모집단위에서 수리논술을 출제한다. 다만 언어논술 80점, 수리논술 20점으로 언어논술의 배점이 더 높다. 1100자 분량의 언어논술 2문제와 수리논술 1문제다. 언어논술 2문제는 인문사회계열 문제와 동일하며 활용되는 제시문의 출전도 같다. 언어논술은 제시문에 나타난 내용을 토대로 핵심어에 대한 한 편의 글을 완성하는 유형과 제시문을 활용해 다른 제시문의 내용을 설명하는 유형으로 출제됐다. 수리논술은 조건부확률과 이산확률변수의 기댓값에 대한 이해도를 평가하는 문제였다. 어떤 비행기에서 초과판매(오버부킹)이 발생할 경우 비자발적으로 내릴 승객 한명을 임의로 선택하고 보상금을 지급해야 하는 상황을 제시하고, 각 기준에 승객이 선택될 확률과 이에 따르는 보상금의 기댓값을 구하도록 했다.


항공대는 이학계열과 사회계열(경영학부)로 구분해 출제한다. 항공대 모집단위는 항공우주/기계공학부 항공전자정보공학부 항공재료공학과 소프트웨어학과 항공교통물류학부 항공운항학과 자유전공학부 경영학부 등인데 이중 통상 문과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모집단위는 소프트웨어학과 항공교통물류학부 항공운항학과 자유전공학부(이하 이학계열) 경영학부(사회계열) 등이다. 논술을 제외한 다른 전형에서는 해당 모집단위만 문과생 지원을 허용한다. 다만 논술을 교차지원을 허용해 문과생도 이과 모집단위인 항공우주/기계공학부 항공전자정보공학부 항공재료공학과 등에 지원할 수 있다. 이과 모집단위는 공학계열로 분류되며 논술은 수리 2문항이 출제된다.


언어논술만 단일 출제하는 인문 모집단위가 없는 특징이다. 이학계열은 언어논술과 수리논술을 모두 출제한다. 90분 동안 언어논술 1문제, 수리논술 1문제를 해결하는 유형이다. 언어논술은 인문과 사회교과, 수리논술은 수학ⅠⅡ, 미적분Ⅰ, 확률과통계를 범위로 한다. 지난해 언어논술은 도표와 제시문을 분석해 한국의 출산율과 관련된 문제점을 도출하고, 해결방안을 논술하는 문제로 출제됐다. 수리논술은 하위문항이 많은 특징이다. 하위문제를 합하면 모두 8문제가 출제됐다. 이산확률변수와 확률분포의 뜻을 정확히 알고 기댓값과 표준편차를 구할 수 있는지 평가하는 문제였다. 경영학부만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계열은 언어논술에 통계도표를 활용한 유형으로, 90분 동안 언어논술 1문제와 통계자료 해석 1문제 등 2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한대는 상경 모집단위에서 수리논술을 출제한다. 600자 내외 언어논술 1문제와, 3개 하위문제가 있는 수리논술 1문제의 구성이다. 수리논술은 여러 단원의 개념을 골고루 활용해 해결할 수 있는 유형으로 출제된다. 언어논술은 제시문의 내용이 다른 제시문에 어떻게 나타나는지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자신의 견해를 밝히는 유형이 출제된다. 제시문은 EBS교재나 교과서를 활용하며 문학작품이 출제될 수도 있다. 지난해 한대 수리문항은 수학적 지식을 직접적으로 묻는 내용으로 출제됐다. 2개의 단문 제시문이 주어지고 문항별로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값을 구하는 하위문제 3개로, 역함수와 수열에 대한 이해하고 있어야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이었다.


- 인문계열.. ‘언어논술 단일출제’
분리모집을 실시하는 6개교 가운데 일부 모집단위에 한해 언어논술만 실시하는 대학은 항공대를 제외한 5개교다. 대학마다 분류기준은 다르지만 대개 순수 인문학 모집단위나 사범대 모집단위를 대상으로 한다.


건대는 인문사회Ⅰ 모집단위에서 언어논술을 실시한다. 해당 모집단위는 문과대 전체와 사회과학대 소속 정치외교학과 행정학과 융합인재학과 글로벌비즈니스학과 등이다. 인문사회Ⅰ 논술고사는 100분 동안 400~600자 분량 2문제와 800~1000자 분량 1문제로 총 2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지문 제시형이며 도표를 포함한 인문 사회 문학 분야 제시문을 바탕으로 종합적 사고를 측정하고 사고과정까지도 평가하는 특징이다. 제시문은 고교 교과서와 EBS교재를 활용한다. 논제는 제시문의 내용을 바탕으로 자료를 해석해 설명하는 유형, 제시문의 공통 내용을 바탕으로 다른 제시문에 적용해 의미를 설명하는 유형 등으로 출제된다.


경희대는 인문과 예체능 모집단위에서 언어논술 단일출제를 실시한다. 인문/체능계 유형으로 서울캠 문과대 전체와 생과대 아동가족학과 주거환경학과 의상학과, 글로벌캠 외국어대 전체와 공대 건축학(5년제(인문)), 체대 전체 모집단위를 대상으로 한다. 인문/체능계 논술은 120분 동안 2문제를 해결하는 형태다. 답안 분량은 각각 600~700자, 1000자 내외로 구성된다. 제시문은 고교 교과서와 교양서적에서 발췌해 활용한다. 논제는 제시문의 내용을 요약하고 논지의 차이를 서술하는 유형, 한 제시문의 관점을 바탕으로 다른 제시문에 나타난 상황을 평가하는 유형 등이다. 쟁점에 대한 찬반보다는 통찰적 사고력, 주제에 대한 다면적 사고력을 요구하며, 텍스트를 해석하고 비교 분석하는 능력도 요구한다. 1000자 이상의 긴 글쓰기가 있는 특징이다.


숭실대는 인문계열에서 언어논술로 단일 출제한다. 해당 모집단위는 기독교 국문 영문 독문 불문 중문 일문 철학 사학 법학 국제법무 사회복지 행정 정치외교 정보사회 언론홍보 평생교육 등이다. 논술고사는 120분 동안 각각 1000자, 800자 내외 분량의 2문제를 해결하는 형태다. 제시문은 고교 교과서와 교양서에서 발췌해 구성한다. 그림 등 시각자료나 문학작품이 포함될 수 있다. 논제는 제시문의 내용을 활용해 <보기>에 나타난 메시지를 평가하는 유형, <보기>의 내용에 대한 이유를 제시문을 활용해 추론하는 유형 등으로 출제된다.


이대는 인문Ⅰ 유형에서만 언어논술을 실시한다. 인문과학대와 사범대에서 인문Ⅰ 유형으로 고사를 치르게 된다. 100분 동안 3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답안 분량을 별도로 제시하지 않고 영어제시문이 출제되는 특징이다. 제시문은 고교 교과서나 고교에서 다루는 고전을 토대로 발췌해 구성한다. 문제는 6개의 제시문을 주고 3문제를 해결하는 유형이다. 각 문제 해결에 필요한 제시문 수는 2~3개 정도다. 제시문 내용을 읽고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유형이다. 제시문 간의 내용을 비교해 설명하는 유형, 제시문의 주제에 대한 각 제시문의 입장을 비교하는 유형, 제시문에 나타난 문제를 인물이 해결하는 과정과 제시문에 있는 인물에 대해 분석하는 유형 등으로 출제된다.


중대는 '인문사회' 유형에서만 언어논술로 단일 출제한다. 경제경영대학을 제외한 모집단위가 대상이다. 120분 동안 3문제가 해결하는 방식이다. 답안 분량은 550자 내외 2개와 400자 내외 1개로 구성된다. 9개의 제시문을 읽고 3문제를 해결한다. 문제 해결에 필요한 제시문의 수가 2~4개이기는 하지만, 제시문의 분량이 많은 특징이다. 논제는 제시문에 나타난 내용을 토대로 핵심어에 대한 한 편의 글을 완성하는 유형, 제시문을 활용해 다른 제시문의 내용을 설명하는 유형, 제시문의 내용을 분석해 제시문에 드러난 인물들의 행동의 공통점을 찾아 서술하는 유형 등으로 출제된다.


한대는 상경계열인 경제금융학부와 경영학부(상경), 파이낸스경영학과(상경)을 제외한 인문 모집단위에서만 언어논술을 단일 출제한다. 90분 동안 1200자 내외 분량의 1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한 문제지만, 내용 요소를 많이 포함하고 있는 유형이기 때문에 하위문제를 포함하는 것과 유사하다. 제시문은 고교 교과서에 나타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교양서적에서 발췌해 구성한다. 제시문의 내용을 토대로 답안을 구성하는 유형이며, 문항별로 소문항이 있을 수 있다.



<모집단위 통합출제, 22개교>
- ‘언어논술+통계도표’ 유형, 5개교
단대 시립대 성대 인하대 외대 등 5개교의 논술고사는 기본적으로 언어논술 형태지만 통계도표를 제시하는 특징이다. 제시문 논리적으로 읽어내는 능력과 함께 자료해석 능력을 요구하며 자료와 제시문의 논지를 연결해 생각할 수 있는 능력도 요구된다.


단대는 각각 200자, 400자, 600자 내외 분량의 3문제를 출제한다. 고사시간은 120분이다. 문제1은 2개의 하위문제로 구성된다. 문제별로 10점, 20점, 30점, 50점으로 배점을 달리하는 특징이다. 제시문은 고교 교과서에서 발췌해 구성하며 문학작품이 포함될 가능서이 높다. 청소년 권장도서 수준의 교양서가 제시문으로 활용될 수도 있다. 표나 그래프 등 시각자료를 활용하며 전체 제시문의 개수가 많은 편이다. 논제는 제시문의 핵심어를 찾거나 제시문의 내용을 요약하는 유형, 제시문의 내용을 비교해 설명하거나 한 입장을 선택해 다른 입장을 비판하는 유형, 시각자료를 해석하고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유형 등으로 출제된다.


시립대는 120분 동안 3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답안 분량은 400자, 600자, 1000자 내외로 구성된다. 각 분야의 고전이나 저술, 문학자품 등에서 제시문을 발췌해 지문 독해력과 종합적 사고력을 평가한다. 최근에는 고교 교과서를 활용하기도 했다. 제시문의 길이가 비교적 긴 편이고 표나 그래프와 같은 시각자료가 활용된다. 논제는 제시문의 내용을 요약하고 다른 제시문과 비교하는 유형, 시각자료와 관련된 견해나 상황예측에 대한 타당성을 평가하는 유형, 제시된 상황과 관련해 자신의 입장을 명확하게 밝히는 유형으로 출제된다. 1000자 분량의 긴 글쓰기를 요구하는 특징이다.


성대 논술은 100분 동안 3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출제된다. 명시된 답안 분량은 없지만 지정된 답안지 내에서 작성해야 한다. 출제유형은 1가지지만 모집단위별로 구분해 시험을 보기 때문에 모집단위별 특성이 반영될 수 있다. 교과서 내 주제를 중심으로 출제하는 특징이다. 제시문은 교과서에서 발췌해 구성하거나 EBS교재, 교양서에서 개념을 발췌해 제시문으로 활용한다. 논제는 주제에 따라 제시문을 요약하는 유형, 자료를 해석한 후 이를 토대로 각 입장을 정당화하는 유형, 두 입장 중 하나를 선택해 정당화하는 유형 등이 출제된다.


인하대 논술은 120분 동안 2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답안 분량이 적지 않은 편이다. 각 1000자, 700자 내외 분량을 요구한다. 제시문은 고교 교과서에서 발췌한 내용을 활용하며 제시문의 길이도 비교적 긴 편이다. 제시문은 표나 그래프 등 시각자료를 포함하고 있다. 논제는 대립되는 견해를 제시하고 이 중 하나를 선택해 자신의 견해를 옹호하거나 다른 입장을 비판하는 유형, 제시된 표나 그래프의 의미를 분석해 답안을 활용하는 유형 등이 출제된다.


외대 논술은 120분 동안 4문제를 해결하는 형태다. 답안 분량은 각각 200자 내외, 400자 내외 2문제와 500자 내외 2문제다. 제시문은 고교 교과서에서 발췌한 내용으로 구성한다. 영어 제시문과 시각자료가 포함되는 특징이다. 모집단위 따라 제시문의 성격이 달라질 수 있다. 논제는 핵심어나 중심내용을 서술하는 유형, 제시문의 내용을 비판하거나 평가하는 유형, 제시문 간의 공통점이나 차이점을 서술하는 유형, 시각자료의 의미를 해석하고 관련 내용을 추론하는 유형 등이 출제된다.


- ‘언어논술 단일출제’ 유형, 17개교
수리논술은 물론 통계도표 자료도 없이 언어논술만 출제하는 대학은 17개교다. 가톨릭대 경기대 경북대 광운대 덕성여대 동국대 부산대 서강대 서울과기대 서울여대 세종대 숙명여대 연세대(서울) 연세대(원주) 등이다. 수학에 자신없는 학생들이나 도표나 그래프 등 자료해석에 부담을 느끼는 학생들이 도전해볼만한 대학이다.


가톨릭대 논술은 120분 동안 3문제를 해결하는 형태다. 200~250자 1문제와, 350~450자 2문제다. 한 제시문의 관점을 바탕으로 다른 제시문을 비판하는 유형, 문제적 상황을 밝히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유형 등으로 구성된다.


경기대 논술은 120분 동안 2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분량은 각 700자 내외다. 고교 교과서에서 발췌한 제시문이 출제된다. 제시문에는 문학작품이 포함될 수 있으며, 시각자료가 활용되기도 한다. 문제당 2~3개의 비교적 짧은 제시문으로 구성되는 특징이다. 논제는 제시문의 내용을 비교해 설명하는 유형, 제시문에 주어진 여러 입장 중에서 하나의 입장을 선택해 다른 입장에 대해 평가하는 유형 등으로 출제된다. 제시문의 분량에 비해 답안 분량이 많아 제시문을 요약하거나 인용하는 것으로는 답안을 채우기 어렵다.


경북대 논술은 100분 동안 5문제 내외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문제별 하위문제가 있어 문제당 답안 분량은 50~140자 내외로 적다. 고교 교과서나 고전, 교양서 등에서 발췌한 내용으로 제시문을 구성한다. 세트형 구성이기 때문에 ‘제시문+문제’ 조합이 총 5세트다. 사태 파악과 문제 해결을 위해 발휘하는 지적 순발력과 응용력 측정을 강조하는 특징이다.


광운대 논술은 120분 동안 750자 내외 답안 분량의 2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고교 교과서에서 발췌한 제시문을 활용한다. 사회 교과서 활용 비중이 높고 문학작품이 활용되기도 한다. 사례보다는 교과서에서 나온 개념 위주로 제시문을 구성하는 편이다. 제시문 분량은 2문단 정도로 구성되며 시각자료가 포함될 수 있다. 제시문은 문제다 3~4개로 구성된다. 특정 견해나 입장을 바탕으로 다른 입장이나 견해를 비판하는 유형, 하나의 제시문의 관점에서 다른 제시문의 내용이나 대상을 비판한 후 대안을 제시하는 유형 등이 출제된다.


덕성여대 논술은 120분 동안 각 500자 내외 답안 분량의 3문제를 해결하는 형태다. 문제별 하위문제 2개가 있어 답안 분량은 작은 편이다. 인문, 사회계열로 구분해 시험을 치르지만 기본 유형은 같고 제시문은 계열별 특성을 반영할 가능성이 높다. 제시문은 고교 교과서나 교양서에서 발췌해 구성하는 특징이며 문제 해결에 필요한 제시문 수는 2~4개 정도다. 문학작품이 포함될 수 있다. 제시문의 내용을 토대로 문제를 해결하거나 제시문에서 답안 내용을 찾아 해결하는 유형이다.


동국대 논술은 100분 동안 3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250~400자 분량 2문제와 550~700자 분량 1문제다. 다양한 사실, 주장, 사회현상에 대한 이해력과 문제해결능력, 종합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통합교과형 논술이다. 고교 교과서와 EBS교재를 활용해 특정 전공에 치우치지 않도록 제시문을 구성한다. 제시문의 수가 많은 편이라 제시문 간의 관계를 파악하며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논제는 특정 개념을 토대로 제시문을 비교해 문제를 해결하는 유형, 제시문을 활용한 개념 설명, 비판을 토대로 대안을 제시하는 유형 등으로 출제된다.


부산대 논술은 100분 동안 3문제를 해결하는 형태다. 언어논술 3문제이며 각 문제당 하위문제 2문제가 포함된다. 200~350자 정도의 작은 분량의 답안을 요구하는 특징이다. 문제당 제시문의 수는 4~5개 정도로 많은 편이다. 고교 교과서를 기본으로 제시문으로 구성하지만 고교 수준의 교양서나 권장도서, 신문 기사 등도 활용되기 때문에 체감 입장에서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가능성도 있다. 현대시 등 문학작품이나 시각작품이 출제될 수 있다. 제시문의 일부나 어휘를 설명하는 유형, 논제는 하나의 관점에서 다른 대상을 평가하는 유형, 대립되는 두 가지 의견을 비교하는 유형, 제시문을 토대로 핵심어구를 찾는 유형 등으로 출제된다.


서강대 논술은 100분 동안 각 800~1000자 답안 분량의 2문제를 해결하는 형태로 출제된다. 고교 교과서, 신문 기사, 관공서 사이트, 교양서 등에서 제시문을 발췌해 활용한다. 제시문의 길이는 비교적 짧은 편이다. 표나 그래프 등 시각자료가 활용되거나 계열별 특성에 맞는 제시문이 출제될 가능성도 있다. 답안 분량이 적지 않지만, 문제에 여러 가지 조건을 포함하고 있어 개방형 글쓰기가 아닌 조건에 따른 글쓰기를 구성해야 한다.


서울과기대 논술은 100분 동안 각 600자 내외 답안 분량의 3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제시문이 모두 10개로 비교적 많은 편이다. 고교 교과서를 기반으로 EBS교재, 교양서적 등 읽기자료를 제시문으로 활용한다. 문학작품의 경우 비교적 긴 길이의 제시문이 나오기도 한다. 논제는 핵심 개념에 대해 제시문에 드러난 태도를 비교하는 유형, 여러 제시문을 활용해 개념에 대해 서술하는 유형, 제시문을 활용해 <보기>에 드러난 내용에 대한 배경을 설명하는 유형으로 출제된다.


서울여대는 논술고사 시간이 짧다. 90분 동안 2문제를 해결하는 형태다. 답안 분량은 제한이 없지만 대락 각 1000자 내외다. 문제는 2~3개의 하위문제로 구성돼있다. 제시문은 고교 교과서에 있는 개념을 토대로 재구성해 활용한다. 그림이나 도표, 그래프 등 시각자료가 활용될 수 있다. 논제는 제시문과 그림의 내용을 참고해 현상에 대해 서술하는 유형, 제시문의 내용을 토대로 현상에 대해 비판적으로 논의하는 유형, 제시문과 표를 근거로 개념에 대해 서술하는 유형, 앞 문제의 결과와 그림을 활용해 개념에 대한 한계를 논의하는 유형 등으로 출제된다.


숙대 논술은 120분 동안 각 1000자 내외 분량의 2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문제는 공통문항과 계열문항으로 구성된다. 제시문은 고교 교과서, 교양서, 신문기사 등에서 발췌해 사용한다. 도표나 그래프 등 시각자료를 활용할 수 있으며 문학작품이 출제되기도 한다. 논제는 제시문의 논지를 요약하고 다른 입장에서 분석한 내용을 비판하는 유형, 주제어와 관련해 상반된 입장을 갖는 두 제시문을 비교 분석하고 주제에 대한 이유를 다른 제시문을 통해 설명하는 유형으로 출제된다.


아주대 논술은 120분 동안 2문제를 해결하는 형태다. 문제당 2개의 하위문제를 포함해 답안분량은 각 400자 내외다. 제시문은 교양서나 문학작품에서 발췌해 구성한다. 문제에 따라 제시문의 출처를 밝히기도 하지만 출처 없이 제시하기도 한다. 비교적 제시문의 길이가 긴 편이다. 논제는 제시문의 내용을 비교한 후 공통점을 제시하는 유형, 제시문의 내용을 요약하고 다른 제시문을 활용해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유형, 제시문을 비교해 차이점을 제시하는 유형, 제시문을 활용해 주제에 대한 개인적 견해를 설명하는 유형 등으로 출제된다. 요약형 문제의 경우 수험생 본인의 의견을 더하지 않고 제시문에서 소주제문을 간추려 한 편의 글이 되도록 요약하는 능력을 측정한다. 비교/대조형은 제시문들의 주제나 논점을 중심으로 유사점고 차이점에 대해 한 편의 글이 되도록 기술하면 된다. 통합형은 3~5개의 독립된 제시문들을 주고 제시문을 연결하는 논리력과 통합적 사고력을 평가한다.


연대(서울) 논술은 120분 동안 문제당 1000자 내외 분량의 2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제시문은 교과서나 EBS교재에서 발췌해 구성하거나 고교에서 다루는 주제로 구성한다. 수리/통계자료나 과학 관련 제시문이 포함될 수 있다. 인문/사회계열로 분리해 실시하지만 문제 유형이나 제시문 구성은 유사한 편이다. 다만 계열에 조금 더 밀접하게 관련 있는 제시문을 구성하기도 한다. 논제는 핵심어를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시문을 비교 분석하는 유형, 제시문의 내용을 토대로 문제에 대한 이유를 설명하는 유형으로 출제된다. 비교적 긴 분량의 답안을 요구하는 특징이다.


연대(원주) 논술고사 형태는 연대(서울)과 동일하다. 120분 동안 각 1000자 분량의 2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고교 교육과정과 유사한 수준의 교양서적의 내용을 발췌하거나 EBS교재 내용을 재구성해 제시문을 구성한다. 인문사회 외 자연과학적 제시문이 활용될 가능성도 있다. 논제는 제시문의 내용을 토대로 다른 제시문의 주장에 대한 이유와 그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는 유형, 주제에 대해 기술한 제시문의 논지를 비교한 후 각 입장에서 다른 주장에 대한 견해를 제시하는 유형 등이 출제된다. 연대(서울)과 마찬가지로 답안 분량이 긴 편이다.


한대(에리카) 논술은 90분 동안 2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답안 분량은 각각 500자, 800자 내외룔 요구한다. 한 문제는 명확한 언어논술이지만, 다른 한 문제는 경제적 개념을 바탕으로 수학적 요소를 많이 반영하고 있는 언어논술 유형이다. 신문기사, 교양서적, 고교 교과서 등에서 발췌해 제시문을 구성한다. 문학작품이 출제되기도 한다. 논제는 제시문에서 제기된 문제상황에 대한 이유를 다른 제시문을 활용해 서술하는 유형, 제시문의 내용 중 하나를 선택해 다른 제시문의 개념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제시하고 다른 행동에 대해 평가하는 유형 등으로 구성된다.


홍대 논술은 120분 동안 각 800자 내외 분량의 2문제를 해결하는 형태다. 계열 전체가 동일 문제로 시험을 치르지만, 인문/예능/상경/법학 계열에 따라 문항별 배점이 다르다. 제시문의 내용을 토대로 핵심어에 대한 제시 이유를 설명하는 유형, 제시문의 내용 중 하나를 선택해 이유를 설명하고 다른 제시문에 드러난 주제에 대해 설명하는 유형 등이 출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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