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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대입 재수 및 N수 성공전략

작성일 : 2021.01.18 분류 : , , ,  조회 : 986



2022학년도 대입 재수 및 N수 성공전략



2022 대입은 정시모집 확대로 재수생(N수 포함)에게 유리한 측면 있어

EBS연계율 50% 축소도 재수생(N수 포함)에게 유리할 듯

재수 및 N수의 동기와 목표가 분명해야

2022학년도 수능은 선택과목제의 도입이 큰 변화

새로운 수능 제도에도 재수생(N수 포함) 불리함 전혀 없어

‘재수 및 N수생의 자세 7계명’을 준수해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의하면 2022학년도 대입은 ‘① 전체 모집인원 감소, 정시모집 선발 비율 증가

② 수시모집 학생부위주, 정시모집 수능위주 선발 기조 유지 ③ 고른기회 특별전형 정원내 선발 비율 증가 ④ 2015개정교육과정 취지에 따른 대학별 수능 선택과목 지정’으로 요약할 수 있다.

현재 2021학년도 정시모집이 진행되고 있지만 일찌감치 재수를 결심한 수험생들도 있어서 이미 재수학원들은 2022학년도 대비 정규반 모집을 하고 있다. 2022학년도에 정시 모집 선발 비율이 증가하고 시험 범위가 다소 축소되며 EBS 연계율이 50%로 낮아짐에 따라 재수 기대 심리가 높아진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런 기대심리가 있다고 해서 당장 재수생이 증가하지는 않을 것이다. 오히려 학령인구의 감소로 지역 대학들의 정시모집 경쟁률이 사상 최저로 떨어진 상황에서 재수반 모집이 난항을 겪고 있어 지난해보다 줄어들 가능성이 더 크다. 사교육계에서 바라보는 재수종합반 모집 상황 전망은 그리 긍정적이지 않고 실제로 각 학원의 모집상황은 지난해 대비 70% 정도에 머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면 큰 변화가 있는 2022학년도 대입에서 어떻게 해야 재수생(N수생 포함)들이 성공을 할까. 또 지금 어떠한 판단을 해야 재수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을까? 이에 대하여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에서 재수 혹은 N수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재수의 마음가짐과 자세, 2022 대입전형계획의 개요, 실천적 방법론에 대하여 조언을 하고자 한다. 덧붙여 말하자면 바로 재수를 시작하기보다는 추후 2월 2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추가모집에 적극적으로 지원하여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 재수 및 N수를 시작하며 판단해야 할 내용



일반적으로 재수의 성공은 고3때 진학할 수 있는 대학보다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는 것을 가리킨다.

20121)년과 20142)년 교육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전체적으로 10명 가운데 4명 가까이 재수에 성공하고 나머지는 실질적으로 실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수 유형별로 살펴보면 순수한 재수는 약 40%, 소위 반수는 24%의 성공률을 보였다.


여러 연구들을 종합하여 보면 재수에 성공한 유형의 가장 특징적인 결과는 기본적으로 당사자가 성실해야 하고 고교 재학당시 성적이나 전년도 수능 성적이 우수했다는 점이다. 즉, 기본기가 갖추어져 있는 수험생들의 재수 성공률이 높았다는 것이다. 종합반 수강 여부도 상위대학 진학 성공과 유의미한 관련을 보였는데, 종합반 학원을 수강한 학생이 그렇지 않은 학생에 비하여 상위대학 진학 성공 가능성이 2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혼자 독학을 한 학생들 중에 수능 만점자가 나오기도 하지만 사실 혼자 공부하는 재수의 성공이 그리 녹록하지는 않다. 따라서 재수를 한다고, 유명 재수학원에 다닌다고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통계에 의하면 적어도 재수생의 1/2정도는 재도전에서 실패한다고 보아야 한다.


무엇이든 시작할 때 철저히 준비하고 시작해야 결과가 좋은 법이다. 조금 일찍 시작하고 말고가 문제가 아니라 준비된 시작이 좋다는 것이다. 만약 수능 제도가 바뀌는 2022학년도 대입에 재수 및 N수를 결심했다면 사전에 준비하고 결정해야 할 것들이 있다. 물론 재수종합반에 등록을 하는 경우 학원에서 조언을 해 주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으므로 재수생(N수 포함)들이 시급히 결정해야 할 리스트를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에서 정리하여 본다.




[재수 및 N수생이 요즘 판단해야 할 내용 리스트]


1) 안준기 외, 재수생의 대학 진학 결정 요인 분석, 교육재정연구,2012

2) 김양분 외, 재수 결정 요인 및 수능성적 향상과 상위대학 입학 성과 분석, 교육학연구, 2014




▣ 재수 및 N수생이 조심해야 할 문제

재수 생활의 장단점을 분명히 인지해야

스스로 절제하지 않으면 재수 성공 어려워

‘재수 및 N수생 자세 7계명’의 내용을 반드시 실천해야


재수를 결심한다면 재수생(N수 포함)들이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

먼저 재수를 결심한 이유가 무엇인지를 분명히 해야 목표의식도 생기고 나태하지 않게 되며 공부의 추력이 생긴다. 대체로 수험생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계량적 이유에서 재수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심리적 요인에 의하여 재수를 결심하는 경우가 많다. 수험생들은 재수나 N수의 이유로 자존심의 문제, 상위권 대학을 나와야 취업이 잘 된다는 생각, 수능성적이 평소 모의고사보다 잘못 나왔다는 생각, 실력이 아니라 실수 때문에 수능을 망쳤다는 생각, 목표대학에 진학을 못한 아쉬움 등을 이유로 거론한다. 그 외에도 자기보다 성적이 낮은 수험생이 좋은 대학 간 것도 재수의 이유가 되기도 하고, 여건상 작년보다 입시가 좀 쉬어질 것이라는 예상도 재수 결심에 일조를 한다. 아무튼 동기와 목표가 분명해야 재수 성공 확률이 높다.


더불어 수험생 각자가 재수생의 강점과 약점을 분명히 인지해야 한다. 재수생(N수 포함)들의 강점은 수능 범위에 대한 반복학습이 가능하고 자습시간 확보가 용이하다는 점이다. 또 중간‧기말고사 등 내신에 구애 받지 않아 오로지 수능에만 전념할 수 있다. 이미 한번 경험을 했기 때문에 자신의 취약점 판단이 빠르고 쉽다. 무엇보다도 입시 경험과 반복이 강점이다. 하지만 약점도 존재한다. 생활규정이 매우 엄한 학원이나 기숙학원에 입소하지 않는 한, 주변의 유혹과 행동의 자유로움, 이성(異性) 문제가 독약이 되기도 한다. 또 적은 예이지만 고3때부터 있어온 두려움과 불안, 슬럼프, 징크스가 이어질 수도 있다. 또 재수를 하다보면 기대감과 현실의 차이를 느낄 때도 있고 시간 관리의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더군다나 올해도 코로나-19가 지속되면 당분간 대면수업이 불가능할 수도 있어 스스로의 통제가 어려울 수 있다. 재수생(N수 포함)들이 이런 점을 잘 극복하지 않으면 재수는 실패한다.


그래서 재수생(N수 포함)은 다음에 열거하는 ‘재수 및 N수생 자세 7계명’의 내용을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 재수는 쉽지 않은 여정이고 여러 가지 방해인자들이 있다. 오죽하면 우스갯소리로 ‘재수생은 PC방과 이성만 주의하면 성공한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무조건 공부 시간을 최대한 확보해야 한다. 재수의 성공은 학원 수강이든 자기주도적 학습이든지 간에 수능시험 대비를 위해 얼마나 많은 학습시간을 투자하느냐에 달려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 재수 및 N수를 한다면 2022학년도 입시는 무엇이 바뀌나

국어와 수학에서 선택과목제 도입, 제2외국어/한문 절대평가로 전환 등 수능의 변화

교사추천서 폐지와 적성고사 폐지 등 전형요소의 변화

전체 모집인원 감소 중에 정시모집 확대 등 모집인원 비율의 변화

약대가 6년제로 전환하는 등 대학 학제의 변화

70%애서 50%로 축소된 EBS 연계율의 변화



[수능의 변화]

우선 수능에서 변화가 있다. 국어와 수학영역에서 선택과목제가 도입되고 ‘제2외국어/한문’이 절대평가로 전환된다. EBS 연계율도 50%로 축소된다. 제도적인 면에서는 적성고사가 폐지되고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교사추천서가 사라진다. 또 2022학년도부터 수도권 소재 대학을 대상으로 지역균형 전형을 학생부위주전형으로 10% 이상 선발을 권고하여 이들 전형은 학교장추천형식으로 실행되기도 한다.


‘제2외국어/한문’이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표준점수에서 유리해서 돌풍이 불었던 아랍어 선택자가 급감할 것으로 보인다. 재수생 입장에서 굳이 어려운 아랍어를 선택하기보다는 점수 따기 쉬운 일본어 등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어차피 중위권 이하 수험생들은 그간 아랍어를 공부하지도 않고 응시한 경우도 많았다. 재수생(N수 포함)들은 학교에서 배웠던 제2외국어를 중심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정시모집의 경우 2021학년도에 25개 대학에서 제2외국어/한문을 탐구영역 1과목으로 대체하여 주었던 것에 비해 2022학년도에는 한국교원대 일부 학과에서만 제2외국어/한문을 탐구영역에 추가하여 주므로 ‘제2외국어/한문’의 의미는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해 수능부터 도입되는 국어 및 수학의 선택과목 제도도 잘 살펴야 한다. 2022학년도 상위권 주요대의 경우 자연계 모집단위 대부분 수학 ‘미적분’/‘기하’ 중 택1, 과탐을 지정 반영한다. 즉, 수능 국어, 수학, 직업탐구 영역에 ‘공통+선택형 구조’가 도입되면서 국어는 ‘독서’, ‘문학’을 공통 과목으로 하고 ‘화법과작문’, ‘언어와매체’ 중 하나를 선택해 응시해야 한다. 수학은 문과‧이과 구분 없이 ‘수학Ⅰ,Ⅱ’가 공통이고 ‘확률과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하나를 택한다. 사탐/과탐 영역 역시 문과‧이과 구분 없이 2개 과목을 택해 응시할 수 있다. 국어는 모든 대학이 선택과목을 지정하지 않았으며, 재수생들에게는 오히려 국어는 시험범위가 줄어드는 효과를 가져온다. 수학 영역의 경우 ‘미적분’/‘기하’ 중 택1 반영 대학은 56개교, ‘확률과통계’ 지정 대학은 3개교로 나타났다. 탐구 영역의 경우 과학탐구를 지정한 대학이 61개교, 사회탐구를 지정한 대학이 2개교이다. 따라서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뿐 아니라 대학 내에서 하위 모집단위의 수학/탐구 반영 방법을 면밀히 살펴 대비하여야 한다.


재수생들은 수능 과목을 선택한다면 수학에서는 대체로 ‘미적분’을 선택할 것이고 ‘기하’는 시험범위가 아니었으므로 피할 것이다. 재수생의 ‘미적분’ 선택, ‘기하’ 기피 등을 고려하면 중상위권 이상 이과 재수생들의 2022학년도에서 수학 과목 선택은 ‘미적분’이 거의 대세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 이는 최근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가 실시한 선택과목 현황 설문조사(1월 13일자 유웨이 보도자료 ‘2022 수능 국어 및 수학 선택과목을 물어보니’)에서도 여실히 드러나 있다. 이과 재학생들의 경우도 미적분이 47.2%이니 재수생들의 경우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하는 것이다.




[2022 수능 선택과목별 대학]







[모집인원의 변화]

전체 모집 인원은 소폭 감소하는 중에 수시모집에서 2021학년도에 비해 4,996명이 감소한 262,378명을 선발한다. 정시모집 선발 인원은 84,175명으로 전년 대비 1.3%p 증가하여 수능 중심의 정시 비중이 확대된다. 상위권 주요대의 경우 정시 선발 비중이 40% 전후로 높고, 수시에서 이월되는 인원 등을 고려하면 정시 선발 인원이 전체 모집 인원의 절반 가까이 늘어나는 만큼 2022학년도 이후 입시에서 수능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이는 재수 및 N수생에게 유리한 측면이다. 물론 학과(부) 및 전형유형별 모집인원의 경우 대학의 구조조정으로 인하여 변경될 수 있다.




[2022‧2021‧2020 모집인원 변화]





[고3 학생 수의 변화]




서울 주요대로 한정지어 보면 수능 전형 선발 인원은 크게 늘고, 학생부 종합 전형 선발 인원은 감소했으며, 교과 전형 신설로 내신의 위력이 더 커졌다. 서울 소재 16개 대학의 경우 수능 중심 전형의 비중이 40% 전후로 크게 증가하였다. 한국외대는 43.2%, 성균관대 40.1%, 고려대 40.8%, 연세대는 40.8%를 수능으로 선발한다. 반면 학생부 종합 전형의 경우 건국대가 50.2%에서 35.2%로, 고려대는 48.6%에서 37%, 서강대는 52.3%에서 38.4%, 연세대는 50.2%에서 28.1%로 크게 감소하였다. 그러므로 내신이 불리했던 재수 및 N수생들은 정시모집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2022‧2021 서울 소재 16개 대학 전형 유형별 모집비율]





[전형요소의 변화]

한편 2022학년도부터 중위권 수험생들에게 인기가 있었던 적성고사 전형은 완전 폐지되고 논술 전형은 축소된다. 대학별고사는 학생부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수험생들이 수시모집에서 상위권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는 전형 요소로 상위권 수험생들, 특히 재수생 상당수가 준비해 왔었다. 논술고사 전형의 경우 고려대(세종) 등 적성고사를 대체하여 전형을 신설한 대학이 일부 있으나, 주요대 대부분은 선발 인원을 축소하였다. 그동안 학생부의 부족함을 만회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선호도가 높았던 대학별고사 실시 전형이 학생부와 수능 중심 전형으로 흡수되면서 학생부와 수능의 양강 구도를 더욱 강화시키게 되었다. 이 점은 재수생(N수 포함)에게 다소 불리한 점이라고 할 수 있다.




[약대의 6년제 전환]

2022학년도부터 약대가 현재 ‘2+4’형태에서 6년제로 변경되면서 수시모집에서 948명, 정시모집에서 692명을 선발한다. 다만 이번 발표에 기존 약대 중 강원대, 목포대, 숙명여대, 부산대, 충남대 등 5개 대학이 제외되었는데 이 중 부산대와 충남대는 현 2+4년제 체제를 유지하는 쪽으로, 나머지 3곳은 6년제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학대학 선발에 따라 자연계열 학생 중 상위권 학생들이 공과대학에 지원하기보다는 약학대학에 지원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상위권 공과대학의 지원자 감소 및 점수의 하락이 예상된다. 화공생명학과, 생명과학과, 화학과 등 약학대학(2+4) 지원 관련 학과의 점수도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 또한 최상위권 여학생의 경우, 약학대학 선호도가 높아, 치의예과나 한의예, 수의예과 등 의학계열 입시에도 약간의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 다만 의예과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다.




<2022 약학대학 선발 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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