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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영어 영역 출제 경향

작성일 : 2019.04.10 분류 : , , ,  조회 : 1649

영어 영역

영어 영역 수석 연구원 조헌섭


[01. 출제 경향 분석]

두 번째 치러진 이번 시험으로, 3월 시험에 비해 다소 쉽게 출제되어 1등급 인원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3월 전국연합, 1등급 비율 6.9%) 전반적으로 논리적 사고를 바탕으로 글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야 풀 수 있는 지문들이 주로 출제되었으며, 빈칸 추론 문제와 문단의 위치를 묻는 문제가 어렵게 출제되었다.



▶ 기존과 마찬가지로 문법, 빈칸과 쓰기 문항이 다소 어렵게 출제되었다. 

문법 문제(28번), 빈칸 추론 문제(33번), 주어진 문장이 들어갈 문장의 위치 파악 문제(39번)가 어렵게 출제되었지만, 다른 문제들은 비교적 빠른 시간 안에 정답을 고를 수 있는 문제로 출제되었다. 3월 모의고사보다 많은 학생들의 점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 하지만, 빈칸과 쓰기 문제도 평소에 꾸준히 영어 공부를 했던 학생이라면 어렵지 않은 문제였다. 

빈칸 추론 문제의 경우 33번은 빈칸 이후에 이어지는 문장의 내용을 요약하기만 하면 정답을 고를 수 있는 문제였고, 문장의 위치를 묻는 39번도 then(그 때)이 언제인지만 알면 정답을 고들 수 있는 문제였다. 문법 문제도 동사(be동사)만 보면 바로 형용사가 필요함을 알 수 있는 문제였다. 다만, 실제 시험이라는 부담감과 시간에 대한 강박 때문에 글이 제대로 안 읽힐 수도 있었을 것이고, 조급함이 오답을 고를 가능성도 있었을 것으로 파악된다. 28번(실용문의 이해)의 경우 “A is followed by B”의 구문에서 A와 B의 선후를 잘못 이해하면 오답을 고를 가능성이 있는 문제였다.


▶ 문법 문제에서는 형용사와 부사의 쓰임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다섯 개 중에서 어법상 잘못된 것을 고르는 문제로, 나머지 것들은 모두 기존에 빈출되었던 문법 사항이었으나, 정답인 ④번은 문장의 구조를 정확히 파악하고, 동등비교 사이에 들어갈 어형(형용사 또는 부사)을 고르는 문제였다. 평소에 빈출되던 문법이 아니라는 점 때문에 오답을 고를 가능성이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 듣기 문제는 2019수능과 동일한 유형과 배점으로 출제되었다. 

듣기 문제는 유형 및 배점이 2019수능과 동일했으며, 비교적 평이한 문제들이 대다수여서 수험생들이 어렵게 느끼지 않았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처럼 듣기 문제는 최근에 실시된 각종 시험에서 읽고 푸는 문제에 비해 쉽게 출제되는 현상이 계속 유지되고 있다. 


[02. 2019학년도 수능 학습 대책]


대책 1) 기본에 충실한 공부를 해야 한다.

글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휘와 문장의 구조를 유념하면서 정확한 해석을 할 수 잇어야 한다. 영어를 소홀히 한 경우에는 바로 이 기본이 흔들리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기출 문제를 바탕으로 어휘와 구문 파악하는 공부를 항시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대책 2) 장거리 마라톤 선수라는 생각으로 공부해야 한다.

시험을 볼 때마다 자신의 점수에 너무 일희일비해서는 안 된다. 시험을 치르고 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왜 내가 그 문제를 틀렸는가를 파악하는 일이다. 어휘를 몰랐는지, 구문 파악이 어려워 해석을 제대로 못했는지, 글의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는지 등을 정확히 파악하고 향후의 공부는 바로 이러한 부분을 보충하는 것을 목표를 삼는 것이 전국연합을 치르고 난 수험생의 올바른 자세일 것이다. 전국연합은 잘 아는 바와 같이 70%나 출제되는 EBS방송 교재의 지문이 출제되지 않았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의 수능 시험이라기 보다는 실전 연습을 하는 차원으로 접근해야 할 것이다. 

대책 3) 고난도 문제를 항상 염두에 두고 공부를 해야 한다. 

2019수능에서 영어 영역은 어휘와 구문 실력을 바탕으로 글의 흐름과 주제, 요지 등을 파악하는 공부를 지속적으로 해야만,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 이번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실제 수능은 다를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끊임없이 상대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지문들을 통한 문제 풀이를 반복해야 할 것이다.

대책 4) EBS방송 교재를 중심으로 공부해야 한다. 

여러 권의 수능 대비 교재를 볼 수 없다면, EBS 방송교재에 집중하는 것이 현실적일 것이다. 직접 연계 방식으로 출제되는 문항이 6~7 문제 정도가 실제 모의평가와 수능에서 출제되고 있다. 따라서 부족한 시간에 공부를 해야 한다면, EBS 방송교제를 2~3번 정도 정독하는 공부를 반드시 해야 한다.  

대책 5) 주기적으로 실전 연습을 하는 것이 점수를 높이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다. 

이번 전국연합 시험에서, 모든 문제를 풀고, 점검하고, 정답을 체크하고 하는 일련의 과정들을 연습하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을 것이다. 평소에는 EBS방송교재나 다른 교재로 공부를 하면서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1주에 한번 정도는 실전 연습을 스스로 해 나가는 공부를 해야 한다. 기출 문제나 사설 모의고사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실전 연습은 비단 영어 영역 뿐만 아니라 전 영역에 걸쳐서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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