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비 9월 모의평가 출제경향 총평 및 이후 활용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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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비 9월 모의평가 출제경향 총평 및 이후 활용전략

작성일 : 2020.09.16 분류 : , , ,  조회 : 112

2021 대비 9월 모의평가 출제경향 총평 및 이후 활용전략



9월 모의평가, 대체로 작년 수능과 비슷하게 출제

2021 수능은 지난해 난이도와 비슷하게 출제할 가능성 높아

재학생, 이번 모의평가 난이도에 관계없이 수시에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수시 지원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수능 최저 기준 충족임을 명심해야

남은 기간 EBS 변형 문제에 집중해야

코로나 영향 올해 EBS 연계율 올라갈 수도

코로나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

반수생 증가 폭 크지 않을 듯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9월 16일(수)에 실시한 수능 모의평가는 지금까지의 자신의 학습 성과를 점검하고, 자신의 위치를 최종적으로 확인해 수시 지원 대학을 최종 결정하는 의미를 가진다. 즉, 9월 모의평가는 자신의 위치 진단, 취약점 파악, 수능 마무리 전략 수립, 수시 지원 전략 확정의 근거가 되는 중요한 시험이다. 더불어 6월 모의평가와 비교하여 문제 출제 유형과 난이도의 변화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지원자가 지난해 9월에 비해 6만여 명이 줄어든 상태에서 치러진 9월 모평은 수시 지원 계획을 마지막으로 점검할 기준이 되는 시험이므로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수능 점수가 얼마나 오를지를 냉정하게 판단해 보고 수시 지원 전략을 최종 확정해야 한다.

9월 모의평가는 예상대로 대체로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게 출제되었다. 국어영역은 작년 수능보다는 쉽게 6월과는 비슷하게 출제되었다. 지난해 수능에 비해 수학영역은 가형은 조금 어렵고 나형은 조금 쉽게 출제되었다. 절대평가로 치러진 영어영역도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게 출제되었다. 따라서 올 11월 치러지는 수능시험의 난이도도 9월 모의평가 정도나 혹은 지난해 수능 정도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이번 모의평가 결과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성적(전국 석차 백분위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무엇보다도 수시 지원 대학의 결정에 참고하고 EBS 연계교재 학습 등, 향후 학습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다. 혹 9월 모의 수능의 결과가 자신의 기대만큼 나오지 않았을 경우에도 마음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 더군다나 올해는 코로나 사태로 정신적인 흔들림이 수능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다가는 기존의 학습 흐름을 잃는 경우도 많으니 조급한 마음에 학습 환경과 방법을 급격히 바꾸는 경우는 없도록 하자. 학습의 양을 급격히 늘리는 것도 위험할 수 있다. 9월 모평은 자신을 평가하는 토대가 되지만 이로 인해 자신감을 잃어서는 안 된다

▣ 9월 모의평가의 의미

9월 모의평가는 수능에 응시하려는 재학생과 졸업생이 모두 참여하는 수능 전 마지막 국가 수준의 시험으로 수능의 출제 방향 및 난이도 등을 예측해 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험이다. 또한, 수능에 응시하려는 수험생들 대부분이 응시하므로 실제 수능에서의 내 위치를 예측해볼 수 있으며, 본인의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고 남은 수능까지의 학습 계획을 재정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수시 지원 대학을 판단하는데 있어 수능 최저학력기준 통과 여부를 판단해볼 수 있는 중요한 기준이므로 9월 모의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수시 및 정시 목표 대학을 최종 점검하고, 수능까지의 영역별 학습 계획을 수립하자. 수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은 대학별고사도 준비해야 한다.

9월 모의평가 성적을 영역별, 단원별로 꼼꼼하게 분석하여 나의 부족한 점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지금까지의 학습 방법을 점검하고, 영역별/단원별로 취약점을 분석하여 공부 시간 배분을 재조정하자. 또한 월별 계획, 주 단위, 일 단위 까지 구체적으로 학습 계획을 수립하여 목표하는 점수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자. 특정 영역에 치우치지 말고 전체 영역 학습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시기는 수시모집 전형이 시작되어 학습의 흐름과 긴장을 놓치기 쉬우므로 자기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수험생들은 학습계획표를 만들고 모의고사 문제를 정기적으로 풀어가며 실제 시험상황에 맞추어 문제 풀이 감각을 높여가야 한다. 중위권 이하 수험생의 경우, 수시에 올인한다며 수시 원서접수 이후 다소 수능 공부에 소홀히 하는 수험생이 있는데 이는 바람직하지 않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학령인구의 감소로 수능의 위력이 더 커졌으므로 실제 수능일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준비한 수험생만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학생부 교과전형에서 내신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수능 최저를 충족하지 못해 떨어지는 경우가 꽤 많으므로 수능은 절대로 손을 놓지 말아야 한다.

수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은 논술 준비 및 면접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준비해야 한다. 학생부 교과 전형의 경우 비교과보다는 교과 성적이 절대적인 기준이나 학생부 종합 전형의 경우, 교과는 물론 서류나 면접도 주요 전형 요소이므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에서 요구하는 서류를 꼼꼼히 체크해서 준비해야 한다. 면접 역시 대학에 따라 비대면 면접 등 다양한 형태의 면접이 진행되므로 대학별 정보를 사전에 입수하여 지원 대학에 맞는 맞춤 준비를 해야 유리하다.

가. 9월 모의평가 분석

▣ 9월 모평의 난이도는?

<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영역별 체감 난이도




▣ 9월 모평 영역별 출제 경향은?


[국어] 화법과 작문 영역에서는 화법, 화법+작문, 작문 형태의 세트형 문항이 기존 유형대로 출제되었다. 문제는 대체로 평이했으며, 6월보다는 쉽게 출제되었다. 언어는 수험생들이 다소 어렵게 느끼는 부분이지만, 까다로운 문제는 출제되지 않았다. 지문(표제어와 복합어의 구성 성분)을 활용한 2문제 세트 문제와 음운의 변동, 품사와 문장성분, 그리고 훈민정음 언해를 이용한 중세 국어의 이해 문제가 출제되었다. 문학은 고전소설, 현대시(2작품), 현대소설을 단독으로 출제하고, 평론+고전시가+고전수필은 융합 형태로 출제하였다. ‘심청전(작자미상)’은 EBS수능특강 이론 부분의 ‘심청가’의 간접 연계하였다. 현대시 ‘사령(김수영)’, 현대 소설 ‘고향(이기영)’ EBS 수능 특강에서 출제해 연계율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하지만 EBS 비연계 ‘평론+만흥(윤선도)+우언(이덕무)’의 융합 지문에서 상당한 어려움을 느꼈을 것이다. 특히 38번 ‘만흥’의 시상 전개, 39, 40번 평론 적용 문제 풀이가 선택지의 난해함으로 정답을 찾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됐을 것이다. 독서 영역에서는 수험생이 힘들어하는 융합지문은 출제되지 않았다. 또한 지문이 길이도 길지 않아서 독해하는데 어렵지 않았겠지만, 문제는 조금 까다로운 문제가 있었다. 6월처럼 2개의 지문을 복합으로 하는 형태가 예술 제재에서 출제됐다. 동일 영역의 2개 지문 활용은 2022학년도 예시문항 예술 제재(음악)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사회 제재 ‘행정규제와 행정입법’, 과학 제재 ‘항미생물 화학제’가 출제되었다. 특히 사회 제재에서 수험생들이 조금 어려워했을 것이다.




[영어] 영어영역은 전반적으로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고 6월 모의평가보다는 약간 어렵게 출제되었다. EBS 연계율은 영어영역이 73%로 가장 높았는데, 올해 코로나의 영향으로 예년에 비해 높은 연계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체로 새로운 유형 없이 6월 모의평가의 유형을 따랐으며 전통적으로 어려운 빈칸추론 문제가 고난도로 출제되었다. 특히 오답지의 매력도를 높여 중위권 이하는 다소 난도가 올라가면서 시간이 필요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에 간접 쓰기 유형, 즉 순서 배열하기, 주어진 문장 넣기 등은 비교적 어렵지 않게 출제되었다. 고난도 문항으로는 23번 주제, 29번 어법, 34번 빈칸 추론 문항, 37번 순서 배열 문항이라고 볼 수 있다. 역시 이번에도 대의파악(중심 내용과 맥락 파악)과 세부정보(세부 내용)를 묻는 연계 문항은 수능특강, 수능완성 등 EBS 연계 교재의 지문과 주제·소재·요지가 유사한 다른 지문 등이 활용됐다.


▣ 앞으로 수능 대비는?

올해는 더더욱 EBS 교재에 대한 학습을 충실히 해야 한다. 오답을 정리하고 그와 유사한 문제 유형을 EBS 교재에서 뽑아 완전학습을 해야 한다. 올해의 특이상황으로 수능은 EBS 직접 연계율이 높아질 가능성이 크므로 EBS 교재를 토대로 기본개념과 유형을 충실히 하면서 변형 문제 등으로 문제풀이 훈련을 해야 한다. 국어와 수학의 경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시문항 안내’가 탑재되어 문제지가 있는데 이를 풀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나. 9월 모의평가와 수시 지원 전략

▣ 학생부와 수능 성적 모두 우수하다면,

학생부 성적과 수능 성적이 모두 우수하다면 학생부 교과 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논술 전형에 모두 지원 가능하며, 서류 및 면접 등 비교과 영역 준비도에 따라 학생부 종합 전형에도 지원할 수 있다. 논술 전형 및 학생부 종합 전형은 논술 및 서류, 면접 등에 대한 준비가 따로 필요하기 때문에 개인의 준비도에 따라 합불이 달라질 가능성이 크지만, 학생부 교과 전형은 이미 결정된 정량화된 교과 성적으로 경쟁하기 때문에 본인의 학생부 교과 성적에 따른 지원권과 합격 가능성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 따라서, 논술 및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지원 가능한 지원권과 비교하여 좀 더 유리한 전형에 지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최상위권 대학의 경우 대부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 논술 전형을 실시하며, 학생부 종합 전형의 비중도 높다. 상위권 수험생들은 수능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정시 대학 수준과 비교하여 수시 지원 대학을 상향하여 선택하되, 논술 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체크하고 준비해나가야 한다.


▣ 9월 모의평가에 비해 학생부 성적이 우수하다면, 학생부 교과 전형에 최선

수능 성적에 비해 학생부 성적이 우수한 수험생들은 수시모집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다만, 아무리 학생부 교과 성적이 우수하다고 하더라도 상위권 대학의 학생부 교과 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경우가 많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충족 여부에 따라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의 수준이 달라지기 때문에 수능에 절대 소홀해서는 안 된다.

비슷한 교과 성적을 가진 수험생들이 지원하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다면 경쟁에서 우위에 있게 되므로, 남은 기간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한 수능 영역별 학습 전략을 치밀하게 세워 실천해야 한다. 또한, 비교과 영역의 준비도에 따라 학생부 종합 전형에도 적극 지원해보자.


▣ 학생부에 비해 9월 모의평가 점수가 우수하다면, 학생부 종합이나 논술 전형 도전

학생부에 비해 수능 성적이 우수하다면, 수능에 집중하여 최대한 성적을 끌어 올리는 게 유리하다. 수시모집에서 논술 준비도에 따라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 논술 전형에 지원해볼 수 있으며, 지원 대학의 논술 기출 문제 등을 분석하여 논술고사에 대비하여야 한다. 학생부 성적이 4등급 이내라면, 비교과 영역의 준비도에 따라 수시모집 학생부 종합 전형에 지원해 볼 수 있다. 그러나 학생부 종합 전형이라도 교과 성적이 중요하기 때문에, 교과 성적이 떨어진다면 과감히 포기하고 본인의 강점인 수능 성적을 살려 정시 수능 전형에 집중하는 것이 유리하다.


▣ 6월보다 9월 모의평가 점수가 향상되었다면, 수시 지원 대학을 상향해도

수시 원서접수 시 9월 모의평가뿐 아니라 6월 모의평가 성적표를 참고하는 것도 좋다. 9월 모의평가와 6월 모의평가를 비교하여 성적이 향상되고 있다면 수시에서는 소신 지원을 해서 목표 대학을 다소 상향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하지만, 6월 모의평가와 학생부 성적에 비해 낮다고 판단되면, 학생부 중심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대체로 수시 지원 전략은 상향 2개, 소신 2개, 적정 2개를 적절하게 섞을 것을 권한다. 예를 들어, 현재 2개영역 등급 합이 6등급이 나오는 학생의 경우 최저학력기준이 등급 합 5인 대학 두 군데, 등급 합이 6인 대학 두 군데, 등급합이 7인 대학 또는 최저학력기준이 없는 대학으로 두 군데를 지원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모의고사 성적이 상승 곡선에 있는 학생이라면, 상향과 소신 지원에 초점을 맞춰 지원하도록 하자. 모의고사 성적이 낮더라도 수시에 붙고 나면 정시에 지원할 수 없기 때문에 지나친 하향 지원은 바람직하지 않다.


▣ 주력 전형에 맞는 수능 학습 전략이 필요하다

현실적으로 모의평가 성적에 비해 수능에서 월등하게 점수 향상을 이끌어내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개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점수가 향상되는 경우는 있지만, 이는 구체적인 학습 계획에 따라 꾸준히 노력해온 수험생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으로 막연하게 수능에서 점수가 올라가겠지라는 기대는 금물이다.

효율적인 입시 전략을 위해 본인의 주력 전형에 따른 학습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좋다. 학생부 교과 전형이 주력 전형이라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학생부 교과 전형에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를 분석해야 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반영 영역 및 최저 등급 기준을 그룹별로 묶고, 각 그룹별로 수시 모집에서 목표로 하는 대학 및 학과를 분류해놓자. 이렇게 수시 최저학력기준에 따라 목표 대학을 분류하면 어떤 영역에서 얼마나 성적을 더 올려야 하는지가 명확해지기 때문에 학습의 효율성이 높아진다. 논술 전형 역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를 살펴 영역별 학습계획을 수립하도록 한다.


▣ 전형별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이 관건

학생부 교과 전형은 교과 성적의 영향력이 가장 크지만 수능 성적에 따라 지원 가능한 대학의 서열이 달라진다. 학생부 교과 전형에 지원하는 수험생의 경우 꾸준히 최상위권의 내신 성적을 유지해온 학생들이지만 의외로 많은 학생들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마지막 벽을 넘지 못하고 합격의 문턱에서 탈락한다. 따라서 학생부 교과 중심 전형에 지원하기 전에 가장 먼저 고려하여야 할 첫 번째 조건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지의 여부이다.

상위권 대학의 학생부 교과 중심 전형에 지원하려면 수능 2개 영역 등급 합 4등급, 3개 영역 등급 합이 6등급 이내 정도여야 하며, 지방 주요대 역시 2개 영역 등급 합이 7등급 이내에는 들어야 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의 경우에는 지원자 간 학생부 성적의 편차가 적고 높은 합격선을 보이기 때문에 오히려 작은 점수 차이로도 합불이 갈리는 등 경쟁이 치열하다. 그러나 일정 수준 이상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통과한다면,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의 선택 폭도 넓어질 뿐 아니라, 최종 단계에서 그만큼 경쟁자 수가 줄어들어 합격할 수 있는 확률 또한 높아진다. 결국 학생부 교과 중심 전형은 교과 성적으로 합불을 가리는 전형이지만, 수능 성적에 의해 지원 가능한 대학의 수준과 최종 합불이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

논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적용 대학이 꾸준히 증가해왔지만 여전히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선발 비중이 큰 편이어서 수능 성적이 우수하면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상향 지원도 가능하다. 교과와 마찬가지로 2개 영역 등급 합 4등급, 3개 영역 등급합 6등급 이내에 들어야 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다면 추가 합격 기회도 있으므로 논술 준비와 함께 수능에서 부족한 영역을 체크하여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영역별 학습 계획을 전략적으로 수립해야 한다. 논술 문항이 교육과정 내에서 평이하게 출제되는 경향을 보이면서 수능의 영향력이 더욱 늘고 있다. 논술 성적이 아무리 뛰어나도 수능에서 일정 기준 이상을 넘어서지 못하면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대학에는 최종 합격이 불가능한 만큼 대학별 최저학력기준을 잘 체크하고 수능 대비에도 최선을 다해 대학 선택 범위를 넓히고 합격 가능성을 높여보자.


▣ 올해 반수생은 증가 전망

올해 반수생 수가 초미의 관심사다. 이번 9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487,347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하면 618,77명이 감소했다. 가장 큰 원인은 학령인구 감소. 그중 재학생은 409,287명으로 49,930명 줄었으며, 졸업생은 78,060명으로 11,947명 감소했다. 교육업계의 예상처럼 학령인구의 감소로 재학생과 졸업생 모두 감소폭이 크고 지난해와 양상이 비슷하다. 재학생과 졸업생의 비율과 대동소이하다. 그래서 6, 9월 모의평가 지원자를 바탕으로 올 수능 예상 응시자를 개괄적으로 보면 대체로 43만여 명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반수생의 수를 미리 계산할 방법은 없지만 굳이 하자면 6, 9월 모평에 지원하지 않고 수능만을 보는 수능 응시자들이 있다고 가정해도 반수생들이 급증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참고로 2020학년도 수능에서는 약 4~5만여 명이 6, 9월 모평에 참여하지 않고 수능만 보았다. 올해는 어떨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마도 현재 학령인구의 감소로 각 재수종합반의 정규반과 반수반의 등록상황이 지난해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보면 올해 반수생도 대폭 증가하기보다는 작년 정도에 머무르거나 오히려 더 적을 수도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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